2009년 10월 18일
20091017
1. 10월 들어 지난 수요일 오후에[그러니까 이른 저녁 즈음에], 처음으로 햇빛을 보았다. 햇빛을 보니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단 말이지. 지난 달에도 거의 매일 구름끼고 비오고, 햇살은 어쩌다 한 번 찔끔찔끔 오줌싸듯; 날이 개다가[거의 매일 우산 들고 다닌 듯;] 이번달 들어서는 열흘 넘게 구름만 꼈었다. 9월 내내 그런건, 그래도 가아끔 날이 개니까 그나마 견댈만 했는데, 10월엔 2주가 넘도록 햇빛 하나 안 비치니까 나중엔 미칠 것만 같다. 그래서 과제도 지난 번 회화과 group critique은 째 버렸다. 사실 그날에 맞춰서 해야 이번 midterm critique 끝내고 후반부 group critique이 편해지는데 말이지. 거기다 운동도 막 째 버리고; 먹는 것도 잠시 소홀. 아무리 해도 뱃살;은 들어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체중도 한국에서 돌아왔을 때 그대로[...]여서 전에 모님이 '체중 얼마만큼 줄이면[혹은 목표 체중 도달하면] 뭐 사기' 이런 식으로 운동 계획을 잡았었다고 하셨는데, 그거 좋은 생각인 것 같아서 나도 '블러드 플러스' 후반부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서 목표량을 정하고 그걸 포상으로 삼았는데, 그놈의 날씨 때문에 미칠 것만 같아서 현재는 좀 도로아미타불 상태-_-; 사람의 감정 기복은 일기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실감하는 요즈음이다. 그래도, 수요일 저녁때 개고, 목요일 아침에 잠깐 비오면서 흐렸다가 저녁때부터 다시 개기 시작했으니까, 이제 비 그만 오겠지. 제발. 이제 좀 사람 구실을 하면서 살자꾸나.
2. 회화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
뭐랄까.................... 내가 상상했던 회화과 수업이랑은 좀 다른 것 같다. 기초반 수업은 아니고, 중급반인데, 뭔가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는 느낌이다. 내가 뭘 그리고 칠하는 지 모르겠어......... 이럴 수가, 정작 그림을 그리는 본인이 자기가 뭘 그리고 칠하는지를 모르면 어떡하냐........... 게다가 수업도, 시간은 분명히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교실을 쓴다. 근데, 와서 칠하는 애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매주 수요일은 group critique이니 안 칠하고, 매주 월요일은 그냥 교수님과의 개인 미팅이란다. 물론,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아주 큰거 하는 애나 와서 칠하지, 엔간해서는 안 오는 듯. 학교 가면 심심해 죽겠다. 안 그래도 회화과 전공도 아니고, 포트폴리오 중간심사는 떨어졌지만[........;;;] 디자인 한다고 거의 2년을 유화/아크릴 회화를 안 했더니 교실 가면 나 혼자가 된 기분이다. 교수님은 개인미팅 하는 애들만 봐주고 그냥 가시고, 애들도 저들끼리는 서로 잘 아는 듯 한데, 나는 2년이나 안 해서 그런 건지 생소해서 왠지 친해지기 힘든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교실에서 내내 겉도는 느낌이랄까. 수채화 수업 때엔 안 그랬는데....... 다들 학교 와서 칠하고, 돌아다니면서 서로의 작업도[진행중이지만] 보고, 교수님도 수업 시간엔 항상 실습실에 붙어서 죽 돌아봐 주시고............ 그러면서 서로 잡담도 하고 그러면서 분위기가 풀리는데, 이번 회화과는 그런 게 전혀 없는 것 같아서 혼자 메말라 죽을 것 같다[아니, 뭐 진짜 죽을 정도는 아니고....;]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내가 무슨 목적을 가지고, 뭘 그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교수님은 계속 그림에 의미[meaning]을 넣으라고 하시는데, 어떤 meaning인지 구체적이지 않다. 아니, 뭐, 교수님이 일일이 그 meaning들을 다 가르쳐 주셔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짧게라도 어떤 기획서 같은 걸 쓰게 해 주셨다면 좀 나았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이번 학기동안 뭘 그리려는지는 명확해질 테니까. 그런데, 그것마저 없으니 더욱 난감, 완전 중구난방 삽질 중이다. 수채화 때는 안 그랬는데........ 일단 다음 주 월요일이 midterm이니까 지금 하고 있는 건 어떻게든 끝내야지. 제발 두번 안 듣게 패스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겠다.
3. 어쩌다가 반찬을 많이 해 놓을 때가 있다. 지난 주말이 그 같은 경우인데, 금요일은 아침부터 건물 개방이라 학교 가고, 토요일에 녹두전을 왕창 만들었다. 아침에 아버지 드시고 가라고[덕분에 나도 좀 먹고]. 그런데, 양을 잘 맞춰서 할 뻔 했는데, 이미 돼지고기 녹이고 두 번째로 녹두를 불려 놓은 터라 그냥 남은 녹두로 다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는 숙주나물 무치고 고사리 볶고. 그러고 나니 피곤해져서 일요일에 과제 작업하러 학교 가는 것도 쨌다. 하루종일 반찬 한다고 하루를 써 먹으면, 그 다음날은 충전하느라 째버려야 한다. 어쩔 수 없다. [근데, 안 그래도 요즘엔 주구장창 구름만 꼈었지...OTL]
가끔 느끼지만, 엄니가 해 주신 밥 먹고 싶다ㅠㅠ
4. 전에 Fry's에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랑 건담 F-91 DVD가 있었던 게 생각이 나서, 그리고 갖고 있던 공DVD를 거의 다 써서 새로 구할 겸 Fry's에 갔다. 가서 DVD 파는 데로 가 봤더니, 없다. 눈을 씻고 아무리 뚫어지게 찾아봐도 없다. 한 순간 드는 생각. 역시 있을 때 그때 지를 걸. 후회 중이다. 두어 달 전, 이누야샤 7기 박스셋을 지를 때까지만 해도 있었는데.......[금강창파 버젼의 이누야샤 피규어 포함. 데헷~]오늘 가니 없다. 그리고, 건담 자체가 안 보인다. 그 흔한 건시데 조차도. 그 순간 허탈감이 밀려왔다.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는구나, 있을 떄 사라는 걸............ 그래도 이누야샤 7기 박스셋이, 그것도 금강창파 피규어 포함한 게 세 개나 선반에 있었으니, 그리고, 한 때엔 없다가도 어느 날 가 보면 또 들여올 때가 있으니까, 가끔 다시 물량 주문은 하는가 보다. 이러면 아주 오래 전 DVD는 아마존을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뭐 일단 좀 기다려 볼까나.
그렇게 주욱 둘러보다 발견한 물건, 'Blue Gender The Warrior.' 전에 adult swim에서 한 20화까진가, 방영해 준 적이 있다. 때마침 케이블 인터넷 쓰면서 텔레비젼은 거기에 잭만 연결시켜서 케이블 채널 다 나올 때였는데, 사실 뭔 내용인지 모르게뜸; 미국 온 지 몇 년 안된 시점인데다 내용도 좀 난해했었던 것 같다. 기억이 나는 건 작품 중에 나오는 한국어 간판과 빠다 코코낫;;;; 아니 정말 포장 그린 것도 똑같았다; 뭐, 카우보이 비밥에도 한국어 간판은 나오긴 했지만, 그건 1화만 그런 것 같고, 아 참, 3화 Honky Tonk Women에 나오는 극장 자막에도 한국어가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사람들에 의해 많이 가려져서; 어쨌든, 그 물건을 발견하고 코드를 보니 지역 코드가 1, 2. 4다. 1은 북미권, 2는 유럽,일본권인 줄 알고 있는데, 4는 어딜까.... 얼핏 듣긴 했지만 다 잊어먹고, 3이 한국을 포함한 지역이란 건 알겠는데 말이지.[스태프 중에 한국인도 있다. 무려 프로듀서!] 한국을 겨냥한 거라면 3이 있어야 되는데, 그건 없고 4다. 좀 이상한걸.... 게다가 에피소드 가이드도 없고, 언어 정보도 없다. 만들기는 일본에서 만든 것 같은데, 그래도 웬만한 DVD 케이스에는 그런 정보도 다 있는데 그런 것도 없다. DVD 하나에 다 들어간다길래 그럼 모든 에피소드를 디스크 하나에 집어 넣은 건가? 하고 생각했었다. 근데, 사 놓고 보니까 제목에 부제로 The Warrior가 들어간 게 좀 이상하다. 다른 게 없다면 이거 극장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내용물을 뜯어보니, 극장판이었던 듯. 쩝, 에피소드 보려면 역시 또 유투브를.............;;;;; 전에 한번 찾은 적이 있는데 무려 체코 자막;;;;;;;;;;;; 그래서 지역코드 4는 혹시 동유럽쪽이 아닌가.... 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느꼈던 거지만, Fry's에 있던 아니메 DVD들이 많이 줄었다. Circuit City는 올 3월에 파산하여 없어졌고; 이제 남은 건 Best Buy와 Fry's뿐인데, 가장 물건이 없는 곳이 Best Buy라고 동생이 그랬다. 확실히, Circuit City가 망하기 전에도 셋을 비교해 보면 Fry's가 물건이 제일 다양했었지..... 그런데 이번에 가 보니 많이 줄었다. 특히 아니메 쪽이. 예전엔 디스플레이 선반을 거의 앞뒤를 다 썼는데, 그것도 한쪽으로 줄었다가 또 3/4 정도로 줄더니, 이제는 뭐, 거의 한쪽 면의 절반 수준..... 제... 제발 그러지 마............
참고로, 인터넷 서비스만 신청하고 모뎀에 텔레비젼을 연결했던 거긴 하지만, 덕분에 '역습의 샤아'를 보았다. 물론, 무슨 내용인지는 하나도 모르고; 내 기억에는 0080이랑 0083등도 방영을 해 줬는데, 그땐 또 마침 프로모션 잘못 했다가 방문 세일즈맨의 말과 요금 청구서가 달라서 나중에 아버지께서 열받으셔서 인터넷 확 끊어버리셔뜸. 그리고는 지금 쓰고 있는 전화회사의 장거리 통신 모뎀을....................;;;;;
흠.... 그래도 플스판 파이널 판타지를 다시 들여오기도 했으니까, 역습의 샤아랑 F-91도 들여 주겠지..... 근데, 이제 스타더스트 메모리랑 08MS소대랑, 주머니속의 전쟁은 안 들여오는 건가? 한 2-3년 전만 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통 보이질 않는다. 제타 건담도 그때 샀는데..... 그러다 문득 생각난 건데, 혹시 개인적으로 주문한 게 안 나가서 있던 건지....... 그럼, 개인적으로 주문할 수도 있는지 궁금해지는걸....[아마존에서 퍼스트랑 검색해 봤더니 물건은 있는데, 영어....................(...) 듀얼 오디오로 해 줘............... 그나마 다행인 건지, 역습의 샤아는 듀얼 오디오더만. 역시 없는 오랜 물건은 아마존을 뒤져야 하나........]
2. 회화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
뭐랄까.................... 내가 상상했던 회화과 수업이랑은 좀 다른 것 같다. 기초반 수업은 아니고, 중급반인데, 뭔가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는 느낌이다. 내가 뭘 그리고 칠하는 지 모르겠어......... 이럴 수가, 정작 그림을 그리는 본인이 자기가 뭘 그리고 칠하는지를 모르면 어떡하냐........... 게다가 수업도, 시간은 분명히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교실을 쓴다. 근데, 와서 칠하는 애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매주 수요일은 group critique이니 안 칠하고, 매주 월요일은 그냥 교수님과의 개인 미팅이란다. 물론,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아주 큰거 하는 애나 와서 칠하지, 엔간해서는 안 오는 듯. 학교 가면 심심해 죽겠다. 안 그래도 회화과 전공도 아니고, 포트폴리오 중간심사는 떨어졌지만[........;;;] 디자인 한다고 거의 2년을 유화/아크릴 회화를 안 했더니 교실 가면 나 혼자가 된 기분이다. 교수님은 개인미팅 하는 애들만 봐주고 그냥 가시고, 애들도 저들끼리는 서로 잘 아는 듯 한데, 나는 2년이나 안 해서 그런 건지 생소해서 왠지 친해지기 힘든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교실에서 내내 겉도는 느낌이랄까. 수채화 수업 때엔 안 그랬는데....... 다들 학교 와서 칠하고, 돌아다니면서 서로의 작업도[진행중이지만] 보고, 교수님도 수업 시간엔 항상 실습실에 붙어서 죽 돌아봐 주시고............ 그러면서 서로 잡담도 하고 그러면서 분위기가 풀리는데, 이번 회화과는 그런 게 전혀 없는 것 같아서 혼자 메말라 죽을 것 같다[아니, 뭐 진짜 죽을 정도는 아니고....;]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내가 무슨 목적을 가지고, 뭘 그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교수님은 계속 그림에 의미[meaning]을 넣으라고 하시는데, 어떤 meaning인지 구체적이지 않다. 아니, 뭐, 교수님이 일일이 그 meaning들을 다 가르쳐 주셔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짧게라도 어떤 기획서 같은 걸 쓰게 해 주셨다면 좀 나았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이번 학기동안 뭘 그리려는지는 명확해질 테니까. 그런데, 그것마저 없으니 더욱 난감, 완전 중구난방 삽질 중이다. 수채화 때는 안 그랬는데........ 일단 다음 주 월요일이 midterm이니까 지금 하고 있는 건 어떻게든 끝내야지. 제발 두번 안 듣게 패스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겠다.
3. 어쩌다가 반찬을 많이 해 놓을 때가 있다. 지난 주말이 그 같은 경우인데, 금요일은 아침부터 건물 개방이라 학교 가고, 토요일에 녹두전을 왕창 만들었다. 아침에 아버지 드시고 가라고[덕분에 나도 좀 먹고]. 그런데, 양을 잘 맞춰서 할 뻔 했는데, 이미 돼지고기 녹이고 두 번째로 녹두를 불려 놓은 터라 그냥 남은 녹두로 다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는 숙주나물 무치고 고사리 볶고. 그러고 나니 피곤해져서 일요일에 과제 작업하러 학교 가는 것도 쨌다. 하루종일 반찬 한다고 하루를 써 먹으면, 그 다음날은 충전하느라 째버려야 한다. 어쩔 수 없다. [근데, 안 그래도 요즘엔 주구장창 구름만 꼈었지...OTL]
가끔 느끼지만, 엄니가 해 주신 밥 먹고 싶다ㅠㅠ
4. 전에 Fry's에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랑 건담 F-91 DVD가 있었던 게 생각이 나서, 그리고 갖고 있던 공DVD를 거의 다 써서 새로 구할 겸 Fry's에 갔다. 가서 DVD 파는 데로 가 봤더니, 없다. 눈을 씻고 아무리 뚫어지게 찾아봐도 없다. 한 순간 드는 생각. 역시 있을 때 그때 지를 걸. 후회 중이다. 두어 달 전, 이누야샤 7기 박스셋을 지를 때까지만 해도 있었는데.......[금강창파 버젼의 이누야샤 피규어 포함. 데헷~]오늘 가니 없다. 그리고, 건담 자체가 안 보인다. 그 흔한 건시데 조차도. 그 순간 허탈감이 밀려왔다.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는구나, 있을 떄 사라는 걸............ 그래도 이누야샤 7기 박스셋이, 그것도 금강창파 피규어 포함한 게 세 개나 선반에 있었으니, 그리고, 한 때엔 없다가도 어느 날 가 보면 또 들여올 때가 있으니까, 가끔 다시 물량 주문은 하는가 보다. 이러면 아주 오래 전 DVD는 아마존을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뭐 일단 좀 기다려 볼까나.
그렇게 주욱 둘러보다 발견한 물건, 'Blue Gender The Warrior.' 전에 adult swim에서 한 20화까진가, 방영해 준 적이 있다. 때마침 케이블 인터넷 쓰면서 텔레비젼은 거기에 잭만 연결시켜서 케이블 채널 다 나올 때였는데, 사실 뭔 내용인지 모르게뜸; 미국 온 지 몇 년 안된 시점인데다 내용도 좀 난해했었던 것 같다. 기억이 나는 건 작품 중에 나오는 한국어 간판과 빠다 코코낫;;;; 아니 정말 포장 그린 것도 똑같았다; 뭐, 카우보이 비밥에도 한국어 간판은 나오긴 했지만, 그건 1화만 그런 것 같고, 아 참, 3화 Honky Tonk Women에 나오는 극장 자막에도 한국어가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사람들에 의해 많이 가려져서; 어쨌든, 그 물건을 발견하고 코드를 보니 지역 코드가 1, 2. 4다. 1은 북미권, 2는 유럽,일본권인 줄 알고 있는데, 4는 어딜까.... 얼핏 듣긴 했지만 다 잊어먹고, 3이 한국을 포함한 지역이란 건 알겠는데 말이지.[스태프 중에 한국인도 있다. 무려 프로듀서!] 한국을 겨냥한 거라면 3이 있어야 되는데, 그건 없고 4다. 좀 이상한걸.... 게다가 에피소드 가이드도 없고, 언어 정보도 없다. 만들기는 일본에서 만든 것 같은데, 그래도 웬만한 DVD 케이스에는 그런 정보도 다 있는데 그런 것도 없다. DVD 하나에 다 들어간다길래 그럼 모든 에피소드를 디스크 하나에 집어 넣은 건가? 하고 생각했었다. 근데, 사 놓고 보니까 제목에 부제로 The Warrior가 들어간 게 좀 이상하다. 다른 게 없다면 이거 극장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내용물을 뜯어보니, 극장판이었던 듯. 쩝, 에피소드 보려면 역시 또 유투브를.............;;;;; 전에 한번 찾은 적이 있는데 무려 체코 자막;;;;;;;;;;;; 그래서 지역코드 4는 혹시 동유럽쪽이 아닌가.... 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느꼈던 거지만, Fry's에 있던 아니메 DVD들이 많이 줄었다. Circuit City는 올 3월에 파산하여 없어졌고; 이제 남은 건 Best Buy와 Fry's뿐인데, 가장 물건이 없는 곳이 Best Buy라고 동생이 그랬다. 확실히, Circuit City가 망하기 전에도 셋을 비교해 보면 Fry's가 물건이 제일 다양했었지..... 그런데 이번에 가 보니 많이 줄었다. 특히 아니메 쪽이. 예전엔 디스플레이 선반을 거의 앞뒤를 다 썼는데, 그것도 한쪽으로 줄었다가 또 3/4 정도로 줄더니, 이제는 뭐, 거의 한쪽 면의 절반 수준..... 제... 제발 그러지 마............
참고로, 인터넷 서비스만 신청하고 모뎀에 텔레비젼을 연결했던 거긴 하지만, 덕분에 '역습의 샤아'를 보았다. 물론, 무슨 내용인지는 하나도 모르고; 내 기억에는 0080이랑 0083등도 방영을 해 줬는데, 그땐 또 마침 프로모션 잘못 했다가 방문 세일즈맨의 말과 요금 청구서가 달라서 나중에 아버지께서 열받으셔서 인터넷 확 끊어버리셔뜸. 그리고는 지금 쓰고 있는 전화회사의 장거리 통신 모뎀을....................;;;;;
흠.... 그래도 플스판 파이널 판타지를 다시 들여오기도 했으니까, 역습의 샤아랑 F-91도 들여 주겠지..... 근데, 이제 스타더스트 메모리랑 08MS소대랑, 주머니속의 전쟁은 안 들여오는 건가? 한 2-3년 전만 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통 보이질 않는다. 제타 건담도 그때 샀는데..... 그러다 문득 생각난 건데, 혹시 개인적으로 주문한 게 안 나가서 있던 건지....... 그럼, 개인적으로 주문할 수도 있는지 궁금해지는걸....[아마존에서 퍼스트랑 검색해 봤더니 물건은 있는데, 영어....................(...) 듀얼 오디오로 해 줘............... 그나마 다행인 건지, 역습의 샤아는 듀얼 오디오더만. 역시 없는 오랜 물건은 아마존을 뒤져야 하나........]
# by | 2009/10/18 14:22 | Mushroomy's Stor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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