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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초라한 핸드폰 판매원의 인생역전-결승에 오르기까지

 
최근 유투브를 달구고 있는 어느 초라한 남자의 인생역전


예선전.



준결승전.



그리고 결승전.


처음 이 공연 동영상이 이오공감에 올라왔을 때에는 '나중에 한 번 봐야지....'하고 그냥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여기저기 올라와서 보기 시작했다. 개그맨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그는 정말 심각하고 진지하게 오페라를 불렀고, 다른 이들의 말대로, 심사위원의 말대로 그의 가창력과 목소리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만큼 놀라웠다.

하루만에 준결승은 물론 결승까지 다 보면서, 눈물 흘리지는 않았어도 코가 시큰시큰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려고 했던 감동적인 동영상. 보통 이런 예능 프로그램이라면 어린 애들부터 한 끼 한다는 사람들만 잔뜩 나와서 연예인 해 보겠다고 설치겠지만[뭐,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다.] 그는 외모가 남들보다 뛰어나지도 못했고, 다른 이들보다 끼가 많은 것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안으로 파고 드는 소심하고 평범한 사람일 뿐이었다.

그는 잘난 사람이 아니었다. 특출나지는 못할망정, 평범한 사람들만큼의 외모를 가진 것도 아니었다. 사교성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뭔가 특별한 재주나 끼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그 무대에 서기 위해 그가 갖고 있던 것은 목소리, 그것 하나 뿐이었다. 그런 그였기에, 우리는 그 무대를 보고, 그가 노래하는 오페라를 듣고 감동했다 하는 것이겠지.

폴 폿츠, 당신에게 감사한다.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줘서, 꿈을 향해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리고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 줘서.

더불어, 이후에 당신의 음반을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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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shroomy | 2007/06/18 10:26 | Whatsoever.....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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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그라드 at 2007/06/18 15:43
저도 같은 의미로, 폴 폿츠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
음반이 정말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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